07월04일 KIA vs 롯데 KBO 분석 및 예측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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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네일 vs 나균안, 홈 강세 투수와 원정 약세 투수의 대조
KIA 선발 – 제임스 네일 (5승 2패, ERA 2.68)
KIA는 외국인 투수 네일이 10일의 휴식을 마친 뒤 1군 복귀전을 치른다. 직전 경기였던 6월 22일 SSG전에서는 6.1이닝 3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준수했다. 올 시즌 홈에서 유독 강세를 보이며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롯데를 상대로도 4월 9일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승리를 따낸 좋은 기억이 있다. 체력과 컨디션 모두 회복된 상황이라 기대치가 높은 등판이다.
롯데 선발 – 나균안 (2승 5패, ERA 4.62)
롯데는 나균안에게 선발 마운드를 맡긴다. 직전 KT전에서 5.1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며 최근 흐름이 썩 좋지 않다. 특히 KIA 원정에서는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여온 투수로,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 실점 리스크가 존재한다. 선발 로테이션 상 중요한 역할이지만 심리적인 부담이 큰 경기다.
불펜 비교 및 흐름
KIA는 전날 경기에서 양현종이 6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했고, 이후 JJJ(장현식–전상현–정해영) 라인이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 투입이 가능하며, 후반전 안정성 면에서 여전히 강점을 지닌다.
롯데는 이민석이 호투하며 불펜 부담을 덜었지만, 김원중과 최준용의 불가출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마무리 및 셋업 핵심 자원이 제외된다면, 접전 상황에서 대응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타선 비교 및 공격 흐름
KIA는 전날 8안타 3볼넷으로 3득점에 그쳤고, 특히 7회말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쉬움이다. 하지만 이 팀은 홈 경기에서 타격 폭발력이 확연히 올라가는 팀이라는 점에서 반등 여지는 충분하다.
롯데는 손주영에게 꽁꽁 묶이다가 8회 장현식과 유영찬을 공략하며 결승타를 만들었으나, 상위 타선의 전체적인 흐름은 좋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 원정 타선이 초반부터 반등하지 못하면 경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예상 흐름 및 베팅 포인트
양 팀 선발의 흐름, 홈/원정 성적, 불펜 활용 상황까지 종합해볼 때 KIA 쪽으로 확실히 유리한 그림이다. 나균안이 광주에서 유난히 부진한 점과 네일의 홈 강세는 주요 차별 포인트이며, 불펜 소모 또한 KIA가 더 유연하다. 한 점 싸움보다는 중반 이후 점수 차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일반 승리 추천: KIA 승
핸디캡 기준 추천: KIA 승
오버/언더 기준 추천: 오버
예상 스코어: KIA 8 – 롯데 4
※ 이 분석은 경기 전 데이터와 흐름을 기반으로 구성된 참고 자료이며, 실제 결과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경기는 [좀비티비]에서 실시간 중계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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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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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