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백 vs 신민혁, 안정감과 복귀 타이밍이 변수 될까

[ 한화 선발 – 엄상백 (1승 6패, ERA 6.16) ]

한화 마운드에 오를 엄상백은 이적 첫 시즌부터 고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직전 SSG전에서는 5이닝 4실점, 그 전 롯데전에서는 3.2이닝 6실점(5자책)으로 흔들리며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다. 시즌 전체 13경기 중 6차례는 자기 역할을 해냈지만, 나머지 7경기에서는 대부분 5이닝도 채우지 못하며 조기 강판됐다. 올 시즌 홈 성적도 ERA 6.43으로 불안하고, NC전에는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KT 시절의 안정된 제구력이 다소 무뎌진 모습이다.

[ NC 선발 – 신민혁 (4승 3패, ERA 4.21) ]

신민혁은 NC의 최근 상승세 중심에 있는 선발이다. 직전 두산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LG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시즌 14경기 중 10경기에서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로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고, 특히 서클 체인지업을 앞세운 제구 향상이 눈에 띈다. 원정에서는 2승 2패, ERA 4.18로 나쁘지 않으며, 한화 상대로는 1경기 1승, ERA 3.00으로 강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 팀 전력 및 최근 흐름 분석 ]

전일 경기에서 NC는 1차전 패배를 지우고 8안타(1홈런)를 앞세워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타선의 활약과 함께 투수진도 안정된 운영을 보이며 2연패를 끊었다. 반면 한화는 5안타에 그치며 타선이 침묵했고, 경기 전반적으로 활기를 잃은 모습이었다.

한화는 현재 팀 타율 0.254, 홈런 61개, 평균자책 3.44로 마운드 안정성 면에서는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반면 NC는 팀 타율 0.257, 홈런 64개로 타격은 비슷하지만 평균자책은 4.64로 8위에 머물고 있다.

[ 예상 흐름 및 베팅 포인트 ]

엄상백이 최근 연속된 난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복귀점을 찾을 수 있을지가 변수다. 하지만 신민혁은 이미 한화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온 만큼 초반 흐름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한화 불펜의 적극적인 운영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1~2점 차 박빙 양상도 충분히 예상된다.

핸디캡 기준 추천: NC 승

일반 승리 추천: NC 승 (배당 전략 포함)

※ 본 분석은 경기 흐름을 기반으로 작성된 자료이며, 실제 결과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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