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3일 두산 vs 삼성 KBO 분석 및 예측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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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 vs 최원태, 선발 안정감이 갈림길 될까
[ 두산 선발 – 곽빈 (2승 2패, ERA 5.67) ]
두산 마운드를 책임질 곽빈은 작년 15승을 올리며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지만, 올 시즌에는 기복이 있다. 최근 NC전에서 5.1이닝 7실점(6자책), 그 이전 LG전에서도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5경기 중 퀄리티 스타트는 1번뿐이다. 홈에서는 평균자책 4.02로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나, 삼성 상대로는 작년 3경기에서 6.14 ERA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콜업 전 6.1이닝 무실점으로 괜찮은 컨디션을 보였지만, 1군 무대에선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 삼성 선발 – 최원태 (5승 4패, ERA 4.94) ]
삼성은 최원태를 앞세운다. 직전 키움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고, 시즌 전체로도 14경기 중 10경기에서는 무난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KT전에서 4이닝 6실점처럼, 간헐적인 난조도 여전히 존재한다. 원정에서는 4.57 ERA로 불안 요소가 있고, 두산과의 작년 맞대결에선 평균자책이 8.31에 달했다는 점도 변수다.
[ 전력 비교 및 흐름 ]
두산은 전날 5-0 승리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양 팀 모두 7안타씩 기록했지만, 두산은 집중력 있는 타격과 실책 없는 수비가 돋보였다. 반면 삼성은 10개의 잔루와 주루 실수로 기회를 잇지 못했다.
두산의 팀 타율은 0.257, 홈런은 51개로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마운드 평균자책은 4.49(리그 7위)로 안정감이 떨어진다. 반면 삼성은 팀 타율 0.266, 홈런 86개로 장타력은 리그 1위지만, 평균자책은 4.26으로 크게 우위에 있다고 보긴 어렵다.
[ 경기 예측 및 베팅 가이드 ]
두 선발 모두 시즌 내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흐름상 최근 컨디션은 최원태 쪽에 무게가 실린다. 삼성 타선도 전날 침묵한 만큼 반등 가능성이 있고, 두산은 곽빈이 흔들릴 경우 불펜 소모까지 염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핸디캡 추천: 삼성 승
단순 승리 추천: 삼성 승 (배당 노림용)
※ 본 분석은 실제 경기 결과와 다를 수 있으며, 판단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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