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01일 [KBO] 국내 프로야구 한국야구 간결 스포츠분석 [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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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LG
2025.07.01 (화) 18:30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로 나섭니다. 초반에는 직구와 커브의 조합이 괜찮지만, 좌타자 상대 시 바깥쪽 제구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 볼넷으로 인해 투구 리듬이 무너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주자 견제가 단조로워, 출루를 허용하면 경기 흐름을 쉽게 내주는 것이 문제입니다. 타선 역시 중심타자들의 장타력은 분명하지만 하위 타선이 점수를 연결하지 못해 효율이 떨어지고, 불안한 주루 플레이가 아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불펜은 경기 후반 실점이 잦고, 8~9회에 역전을 허용하는 장면도 자주 보입니다.
LG는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섭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날카롭고, 우타자 바깥쪽 승부 능력이 뛰어나며 150km 이상의 직구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무너뜨립니다. 타선은 상하위 타순 모두 고르게 살아 있으며 득점권에서 집중력이 높습니다. 불펜도 최근 경기에서 안정적인 제구와 함께 2점대 자책점을 유지하고 있어, 리드를 지키는 운영이 매우 안정적입니다.
[[승패/핸디/언옵]] : LG 승 / LG 승 / 언더
한화 vs NC
2025.07.01 (화) 18:30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직구 구속 자체는 특출나지 않지만, 슬라이더와 커터의 제구력이 뛰어나 타자들의 중심을 잘 끊어내고 있습니다. 주자가 나가도 빠른 투구 템포로 리듬을 유지하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중심타선도 최근 컨택 능력이 회복되면서 찬스에서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불펜 역시 7회 이후 필승조 운영이 안정적이며 마무리도 제구가 안정됐습니다.
NC는 라일리가 선발입니다. 전체적인 커맨드는 괜찮지만 변화구 밸런스가 흔들리는 장면이 자주 나오며, 좌타자 상대 외곽 승부에 집착하면서 루상 주자 관리가 불안합니다. 상위 타순 출루율은 좋지만 클린업에서 득점 연결이 안 되고, 불펜도 연투 피로가 누적되며 후반 볼 비율이 높아져 제구 난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승패/핸디/언옵]] : 한화 승 / 한화 승 / 언더
기아 vs SSG
2025.07.01 (화) 18:30
기아는 김건국이 선발로 나섭니다. 빠른 공보다는 좌우 코너를 집요하게 찌르는 정밀한 제구가 강점이며, 슬라이더의 각도도 뛰어납니다. 주자가 나가도 흔들림 없는 투구 템포와 안정적인 위기 관리가 돋보이며, 상위 타선의 출루와 적시타 연결이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불펜도 볼넷이 줄며 후반 안정감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SSG는 김건우가 선발입니다. 체인지업이 주무기지만 스트라이크와 볼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타순 두 바퀴째부터 피안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위 타선에서 공격 흐름이 끊기고, 불펜도 8회 이후 스트라이크 비율이 급감해 마무리 상황에서 고전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승패/핸디/언옵]] : 기아 승 / 기아 승 / 오버
두산 vs 삼성
2025.07.01 (화) 18:30
두산은 최민석이 선발입니다. 직구 구속은 보통 수준이지만 체인지업 활용도가 높아 초반엔 잘 풀어나갑니다. 다만 3회 이후 슬라이더의 낙차가 읽히면서 장타 허용이 늘어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타선은 찬스를 만들긴 하지만 번트 실패나 주루 실수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고, 불펜도 셋업맨 기복이 크며 후반 스트라이크 비율 저하로 실점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삼성은 후라도가 선발입니다. 묵직한 직구와 바깥쪽 낮은 제구가 인상적이며, 1~5이닝 구간에서 매우 효율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선도 상위 타순 출루가 안정되고 있으며, 득점권에서 꾸준한 생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불펜도 최근 제구가 안정을 찾으며 후반 운영이 탄탄해졌습니다.
[[승패/핸디/언옵]] : 삼성 승 / 삼성 승 / 오버
KT vs 키움
2025.07.01 (화) 18:30
KT는 헤이수스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 조합으로 타이밍을 빼앗는 능력이 탁월하며, 일정한 투구 템포로 경기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끕니다. 좌타자 몸쪽 승부도 과감하며 주자 견제에서도 빈틈이 없습니다. 상위 타선은 꾸준히 출루해 번트와 적시타로 초중반 득점을 자주 만들어내고 있고, 불펜도 8~9회에 실점 억제력이 부쩍 좋아졌습니다.
키움은 박주성이 선발입니다. 초반 커맨드는 괜찮지만 한 바퀴 돌고 나면 체인지업이 읽히면서 장타 허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타자 상대 외곽 승부에 지나치게 치우치면서 제구 패턴이 노출되는 점도 문제입니다. 중심타선에서 장타력이 부족해 찬스 연결이 어렵고, 불펜도 7회 이후 볼넷 비율이 높아 리드 상황에서도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승패/핸디/언옵]] : KT 승 / KT 승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