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14일 [K리그 FA컵] 국내프로축구 한국축구 간결 스포츠분석 [ 스포츠중계 좀비티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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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vs 대구
경기일시: 2025.05.14 (수) 19:00
안양은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치고 있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다. 대구전 2-2 무승부, 제주전 2-1 승리에서 보여준 조직적인 전방 압박과 후반 집중력은 긍정적이다. 브루노 모타–야고 세자르의 투톱은 연계와 점유에서 나아졌고, 측면에서 최규현과 이태희의 오버래핑이 공격 밸런스를 만들어주고 있다. 김정현과 김보경의 중원도 안정적이나, 야고의 교체 이탈 이후 체력 문제가 변수로 남아 있다.
반면 대구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후반 실점이 반복되며 흐름을 잃었고, 컵 대회 승리도 분위기 반등 효과는 제한적이다. 에드가–박대훈 조합은 고립이 잦고, 중원 빌드업은 매끄럽지 않다. 수비는 역습과 측면 대응에서 계속 불안하다.
두 팀의 흐름을 비교하면 안양이 조직력과 후반 집중력에서 앞서고 있으며, 대구는 여러 전술적 허점을 보이고 있다. 무승부 가능성이 높지만 안양의 경기력 유지 여부에 따라 우세 가능성도 존재한다.
[승패/핸디/언옵]: 무승부 / -1.0 대구 승 / 언더 2.5
김포 vs 포항
경기일시: 2025.05.14 (수) 19:00
대전 vs 전북
경기일시: 2025.05.14 (수) 19:00
대전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천, 강원, 안양을 연달아 잡으며 조직력과 전방 전개 모두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구텍의 폼이 살아나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고, 김인균–김현욱 조합과 윤승원의 측면 활약도 빛나고 있다. 다만, 빠른 역습에 뒷공간이 노출되는 문제는 여전히 안고 있다.
전북은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로 흐름을 되찾았다. 광주전 승리에서는 수비 집중력과 빠른 역습이 돋보였고, 송민규–전진우의 측면 전개도 효과적이다. 콤파뇨와 박진섭의 조합이 중심을 잡고 있지만 후반 체력 저하와 예측 가능한 패턴은 변수다.
양 팀 모두 상승세인 만큼, 치열한 중원 싸움이 예상된다. 대전은 압박 강도를 높여 홈 우세를 노릴 것이고, 전북은 실리 있는 역습 전개로 맞설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무승부 / +1.0 대전 승 / 언더 2.5
수원 vs 광주
경기일시: 2025.05.14 (수) 19:00
수원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포항전 패배에서는 수비 실책과 창의성 부족이 치명적이었다. 윤빛가람의 부재가 공격 연결에서 공백을 만들었고, 싸박–안데르손 투톱의 결정력도 불안정하다. 수비에서는 롱패스 대응과 뒷공간 관리가 미흡하다.
광주는 김천전 승리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헤이스와 오후성이 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비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다만 전북전처럼 전개가 막힐 경우 단순해지는 공격 루트는 해결 과제다.
전력 상 큰 차이는 없지만 광주의 압박과 수비 조직력이 더 나은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은 홈 이점을 살리지 못할 경우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승패/핸디/언옵]: 광주 승 / -1.0 광주 승 / 언더 2.5
울산 vs 인천
경기일시: 2025.05.14 (수) 19:00
울산은 제주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집중력과 수비 조직력은 여전히 불안하다. 루빅손–에릭의 공격 조합은 위협적이지만, 중원에서 정우영의 체력 저하, 강상우의 수비 복귀 지연이 뒷공간을 노출시킬 수 있다. 김민혁의 결장도 수비 안정성에 타격이다.
인천은 최근 5경기 연속 승리 중이며, 컵 대회 포함 무실점 경기들을 이어가며 공수 밸런스가 완벽하다. 무고사의 골 결정력, 바로우–제르소의 측면 속도, 이명주의 조직력은 인천 상승세의 중심이다.
울산이 초반 주도권을 잡겠지만 후반 체력 저하와 수비 불안이 인천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 전반은 팽팽하더라도 후반 흐름은 인천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무승부 / -1.0 인천 승 / 오버 2.5
부천 vs 김천
경기일시: 2025.05.14 (수) 19:30
부천은 경남전 3-0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근 주춤했던 흐름에서 벗어나며 다시금 홈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4-2-3-1 포메이션 아래 강한 압박과 역습이 장점이며, 갈레고의 침투와 바사니의 전환 패스가 팀 공격의 핵심이다.
김천은 5경기 중 4승을 기록하며 전방위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강현–이동준의 투톱은 속도와 결정력 모두 뛰어나고, 이승원–김봉수의 중원 조합은 공격 연결에 큰 역할을 한다. 교체 자원 활용도 원활해 체력 부담도 적다.
부천은 홈 이점을 살려 수비 중심의 조직력을 발휘하겠지만, 김천의 빠른 전환과 전방 압박이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팽팽한 흐름 속에 김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다.
[승패/핸디/언옵]: 김천 승 / +1.0 김천 승 / 언더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