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좀비티비 MLB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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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즈 : 밀워키

2025.03.30 (일) 02:05

 • 개막전부터 두 팀의 색깔이 또렷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특히 양키스는 로돈이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선발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구와 구속 모두 인상적이었고  타선도 필요한 순간 집중력을 보이며 기회를 살렸다. 이번 경기는 코르테스가 선발로 나서지만  양키 스타디움에 익숙하다고 해서 무조 건 유리하다고 보긴 어렵다. 양키스는 오히려 코르테스를 가장 잘 아는 팀이기도 하다.이번 맞대결의 가장 큰 변수는 불펜이다. 양 팀 모두 불펜이 강한 편은 아니기에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예측이 어렵다. 따라서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쪽이 초반에 분위기를 쥐면 그 흐름이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력과 흐름  그리고 선발의 안정감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뉴욕 양키스가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불펜이 불기 전에 끝내는 쪽에 승산이 있다.

[[승패/핸디/언옵]] : 뉴욕양키즈 승 / 뉴욕양키즈 승 / 언더

시카고 화이트삭스 : LA에인절스

2025.03.30 (일) 03:10

 • 1차전에서 드러난 화이트삭스의 경기력은 분명 작년과는 다른 흐름이었다. 수비 집중력  타석에서의 끈질김  그리고 무엇보다 장타력이 살아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작년엔 흐름이 끊기면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느껴진다.반면 에인절스는 여전히 익숙한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심 타선의 폭발력은 기대할 만하지만  공격 흐름이 단조롭고 득점권 찬스에서의 집중력도 떨어지는 모습이다. 마운드 운영에서도 안정감이 부족해 경기 후반 불안요소가 여전하다.양 팀 선발 모두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카드는 아니지만  장타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팀은 화이트삭스다. 특히 홈런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는 경기라면  화이트삭스의 한끗 장타력이 확실한 무기가 된다. 홈의 기세까지 더해지면  이번 경기는 화이트삭스 쪽으로 조금 더 기운다. 접전이지만  흐름은 분명히 있다.

[[승패/핸디/언옵]] : 시카고화이트삭스 승 / 시카고화이트삭스 승 / 오버

세인트루이스 : 미네소타

2025.03.30 (일) 03:15

 • 개막전에서 가장 뚜렷하게 느껴졌던 건 양 팀의 집중력 차이였다. 한쪽은 흐름을 끝까지 끌고 갔고  다른 한쪽은 중간중간 실점 이후 빠르게 무너지는 경향을 보였다. 현재 시점에선 세인트루이스가 그 '집중력 싸움'에서 확실히 한 수 위라고 볼 수 있다.선발로 나서는 페디와 라이언은 누가 확실히 우위라기보단 비슷한 무게감을 지녔다. 하지만 선발을 제외한 나머지  불펜의 안정감이나 타선의 응집력  벤치의 깊이 등을 따졌을 때는 세인트루이스가 조금 더 단단하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세인트루이스가 짜임새 있는 플레이로 승부를 정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물론 경기 내내 팽팽한 흐름이 예상되며  이건 종이 한 장 차이의 승부다. 접전 끝에 마지막에 웃을 팀은 세인트루이스일 것 같지만  베팅으로 접근하기엔 리스크가 큰 경기다. 직관과 감각이 더 중요한 하루가 될 듯하다.

[[승패/핸디/언옵]] : 세인트루이스 승 / 미네소타 승 / 언더

토론토 : 볼티모어

2025.03.30 (일) 04:07

 • 1승씩 주고받은 두 팀의 흐름은 균형감이 있지만  들여다보면 경기 양상은 꽤 다르다. 홈런이 폭발하면 볼티모어 쪽이 기세를 타지만  그렇지 않은 경기에서는 토론토의 짜임새 있는 공격이 빛을 발한다. 결국 이 경기도 장타 여부가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양 팀 선발은 모두 확신을 주긴 어려운 카드다. 서져는 5이닝 한계가 뚜렷하고  크레이머는 초반 흔들림이 잦다. 특히 낮 경기 특성상 타자들의 반응이 빠른 점을 감안하면  경기 초반 흐름이 중요해진다. 전날 모튼이 무너졌다는 건 분위기상 볼티모어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크레이머가 먼저 흔들릴 가능성이 높고  그 틈을 토론토 타선이 놓치지 않는다면 경기 주도권은 자연스레 넘어갈 수 있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결정적인 찬스를 살릴 수 있는 쪽은 결국 선발 안정감에서 앞선 토론토. 기복은 있겠지만  이날만큼은 토론토의 승리가 좀 더 설득력 있어 보인다.

[[승패/핸디/언옵]] : 토론토 승 / 토론토 승 / 오버

워싱턴 : 필라델피아

2025.03.30 (일) 05:05

 • 맥켄지 고어는 마운드 위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남겼지만  정작 팀은 그의 호투에 보답하지 못했다. 이 장면은 현재 워싱턴이 처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좋은 선발 하나로는 승부를 바꾸기 어렵고  결국 뒷받침되지 않는 불펜과 타선의 부진이 발목을 잡는다.이번 매치업에서 러자르도와 어빈의 선발 대결은 겉보기에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진짜 승부는 경기 중반 이후  불펜 싸움과 집중력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개막전에서 드러난 불펜 운영의 차이는 이번 시리즈 전체 흐름을 좌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워싱턴은 뒷심이 부족했고  필라델피아는 후반부에 강했다.결국 이 경기도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갈 수 있다. 초반이 팽팽하더라도  경기 후반 뒷문 안정감과 집중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가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막판에 경기를 뒤집는 팀  필라델피아가 그 주인공이 될 듯하다.

[[승패/핸디/언옵]] : 필라델피아 승 / 필라델피아 승 / 오버

캔자스시티 : 클리블랜드

2025.03.30 (일) 05:10

 • 양 팀 모두 개막전에서 불펜의 불안함이 여실히 드러났다. 후반 승부에서 무너지며 경기를 놓친 장면은 두 팀 모두에게 아쉬움으로 남았고  이번 경기 역시 불펜 운영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다만 선발 매치업을 본다면 양쪽 모두 기대치를 어느 정도 충족할 수 있는 카드다. 짧게 끊어가는 운영이 예상되는 만큼  초반은 팽팽한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승부는 7회 이후로 넘어갈 것이며  바로 이 시점에서 하루 먼저 휴식을 취한 클리블랜드의 체력적 우위가 영향을 줄 수 있다.특히 연투 부담이 있는 불펜 자원들의 활용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쪽은 클리블랜드다. 타선에서도 경기 후반 집중력 면에서 앞서는 모습이 자주 보였고  작은 차이를 승부로 연결짓는 능력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접전 끝에 클리블랜드가 마지막 흐름을 가져가며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크다. 불안한 불펜 속에서도  그나마 덜 흔들리는 쪽이 결국 웃을 것이다.

[[승패/핸디/언옵]] : 클리블랜드 승 / 클리블랜드 승 / 언더

신시내티 : 샌프란시스코

2025.03.30 (일) 05:10

 • 개막전은 마치 밀고 밀리는 줄다리기처럼  누가 먼저 무너질지를 지켜보는 경기였다. 이번 경기 역시 흐름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돌로는 재능 있는 투수지만  홈에서의 피칭에선 여전히 기복이 있고  벌랜더는 이제 전성기의 날카로움보다는 노련함에 기대는 스타일로 바뀌었다.두 선발 모두 확실하게 틀어막는 그림보단  5이닝 안팎에서 실점 가능성이 있는 타입. 결국 경기의 무게중심은 중반 이후  불펜에서 갈릴 확률이 높다. 그런데 개막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우타자들의 컨디션이 꽤 괜찮았고  중심 타선이 결정적인 순간에 집중력을 보여준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로돌로와 벌랜더  어느 쪽이든 완벽한 신뢰를 주긴 어려운 상황에서  타선의 감각과 흐름을 고려하면 샌프란시스코가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다. 대량 득점보다는 치열한 신경전 끝에 1~2점 차 승부가 예상되고  그 승자는 샌프란시스코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승패/핸디/언옵]] : 샌프란시스코 승 / 샌프란시스코 승 / 오버

탬파베이 : 콜로라도

2025.03.30 (일) 05:10

 • 카일 프리랜드는 마운드에서 모든 걸 쏟아냈지만  정작 불펜이 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는 이번 시즌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징하는 장면이기도 했다. 선발이 아무리 버텨줘도  불펜이 무너지면 결국 팀은 웃을 수 없다. 전날 경기 흐름을 감안하면  리텔이 이번에도 어느 정도 자기 역할은 해줄 가능성이 높다.관건은 센자텔라다. 원정에서 의외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긴 했지만  이번 상대는 탬파베이다. 특히 탬파베이는 전날 강속구 투수 상대로 오히려 더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타선 전체가 살아난 흐름을 타고 있다. 여기에 불펜 안정감까지 더하면  로키스와의 차이는 더 벌어진다.경기 중반까지는 팽팽하게 가겠지만  결국은 뒷문 싸움에서 탬파베이가 앞서 나갈 가능성이 크다. 상성과 흐름  불펜의 질까지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이번 경기는 탬파베이가 웃는 그림이 조금 더 설득력 있다. 접전 끝에 5-3  혹은 4-2 정도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승패/핸디/언옵]] : 탬파베이 승 / 탬파베이 승 / 언더

마이애미 : 피츠버그

2025.03.30 (일) 05:10

 • 알칸타라가 내려간 이후 마운드에 오른 길리스피의 투구는 말 그대로 무너졌고  그 장면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흥미로운 건 피츠버그 타자들이 빠른 볼보다는 구속이 떨어지는 투수에게 더 강하게 반응한다는 점이다. 이 흐름을 놓고 보면  벨로조가 그 함정에 빠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속도보다 타이밍과 제구로 승부하는 유형이라면 피츠버그 타선엔 오히려 ‘맛있는 볼’이 될 수 있다.반대로 팔터는 여전히 기복 있는 투구를 보여주는 유형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베드나 결장’이라는 요소는 오히려 피츠버그에게 긍정적일 수 있다. 오히려 다른 불펜 자원들이 덜 부담된 상태에서 짜임새 있는 운영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투수 대결만 놓고 보면 한쪽으로 기울기는 어렵지만  최근 타격 흐름과 상성을 놓고 본다면 피츠버그가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피츠버그가 중후반 흐름을 장악하며 접전 끝에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피츠버그 승 / 피츠버그 승 / 오버

텍사스 : 보스턴

2025.03.30 (일) 08:05

 • 전날 경기는 텍사스의 완승이라기보단  보스턴의 자멸에 가까운 경기였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흐름을 놓쳤고  실책성 플레이와 타선의 침묵이 겹치면서 경기를 스스로 내준 인상이다. 텍사스는 보치 감독 특유의 노련한 불펜 운용으로 버텼지만  문제는 이번 경기에서 그 불펜이 3연투에 들어선다는 점이다. 피로 누적은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말리는 아직 몸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고  구속과 제구 모두 들쭉날쭉한 모습이다. 반면 보스턴 선발로 나서는 뷸러는 아메리칸리그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적응하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구위 자체도 좋고  경기 운영도 점점 날카로워지고 있다.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노릴 수 있을 만큼 기세가 좋다.전체적으로 보스턴이 선발 싸움에서 확실히 앞서 있고  불펜 소모도 상대적으로 적다. 타선이 조금만 살아난다면 이번 경기는 보스턴이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상 스코어는 5-3  뷸러가 경기를 잘 끌고 갈 확률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보스턴 승 / 보스턴 승 / 언더

휴스턴 : 뉴욕 메츠

2025.03.30 (일) 08:15

 • 1승씩 주고받은 두 팀의 흐름 속에서  전날 경기는 휴스턴이 스스로 놓쳐버린 경기였다는 말이 더 정확하다. 경기 후반 집중력 저하와 결정적인 순간의 수비 불안이 결국 승부를 갈랐다.이번 매치업의 선발  애리게티와 캐닝 모두 믿고 맡기기엔 다소 불안한 카드다. 안정적인 5이닝을 버텨줄 가능성은 낮고  결국 경기는 불펜 싸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 지점에서 메츠가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메츠 불펜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고  이번 경기는 일정상 불펜 총동원이 가능한 구조다.반면 휴스턴은 불펜 운용이 반복되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누적될 수 있고  믿고 맡길 수 있는 필승조 자원의 컨디션도 일정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결국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더라도  뒷문에서 한 끗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은 메츠다. 선발 싸움이 막상막하라면  이번 경기는 불펜에서 앞서는 뉴욕 메츠가 끝내 웃을 가능성이 높다. 6-4  메츠 승리 예상.

[[승패/핸디/언옵]] : 뉴욕메츠 승 / 뉴욕메츠 승 / 언더

샌디에이고 : 애틀랜타

2025.03.30 (일) 08:15

 • 샌디에이고가 이틀 연속 경기 후반에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를 챙긴 건 확실히 불펜의 힘이 컸다. 경기 후반을 든든하게 책임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면, 타자들도 그만큼 공격에서 여유가 생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그 불펜이 다소 휴식이 필요한 타이밍이라는 점이 변수다. 특히 핵심 승리조 자원들이 쉬게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후반 운영에서 제약이 따를 수 있다.바즈퀘즈는 선발로서 아직 확실한 신뢰를 주기 어려운 투수다. 낮 경기 성적도 썩 좋지 않고, 구위 유지에서도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애틀랜타의 슈벨렌바흐는 아직 풀 시즌 검증이 필요하지만, 투구 밸런스와 제구 안정성 면에서 바즈퀘즈보다는 한 수 위다.결국 이번 경기는 초반 흐름과 불펜 소모가 핵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두 팀 모두 화력을 갖춘 만큼 시소게임이 예상되지만, 마운드에서 더 안정적인 애틀랜타가 균형을 깨뜨릴 수 있는 쪽으로 보인다. 예상 스코어는 5-3, 애틀랜타 승리 쪽에 무게를 둔다.

[[승패/핸디/언옵]] : 애틀랜타 승 / 애틀랜타 승 / 언더

애리조나 : 시카고컵스

2025.03.30 (일) 09:10

 • 2차전은 1차전과 전혀 다른 흐름이었다. 특히 컵스는 기대를 모았던 중심 타선이 완전히 침묵했고  경기 내내 타격에서 답답한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마나가가 선발로 나서는 이번 경기에서 분명 마운드에서는 컵스가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마나가는 제구와 경기 운영 모두 안정적이며  최근 페이스도 나쁘지 않다.하지만 문제는 타선과 불펜이다. 이마나가가 아무리 잘 던지더라도  득점 지원이 없으면 의미가 퇴색되고  후반 불펜에서 흐름을 놓칠 가능성도 있다. 반면 애리조나는 파트가 기대 이상으로 버텨주는 상황이고  불펜의 깊이와 안정감 면에서도 컵스보다 한 발 앞서 있다.결국 승부는 중후반  양 팀 불펜과 타선의 집중력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선발 싸움은 팽팽하더라도  이마나가의 고군분투만으로는 경기 전체를 지배하기 어렵다. 흐름을 봤을 때  이번 경기는 애리조나가 1~2점 차 신승을 거두는 그림이 좀 더 설득력 있어 보인다.

[[승패/핸디/언옵]] : 애리조나 승 / 시카고컵스 승 / 언더

LA다저스 : 디트로이트

2025.03.30 (일) 10:10

 • 최근 흐름과 스타일만 놓고 봐도  이번 매치는 다저스 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는 그림이다. 홈에서 만나는 디트로이트는 분명 공격에서 날카로운 장면들을 만들어내는 팀이지만  그에 비해 수비와 마운드의 안정감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다저스는 큰 기복 없이 경기를 풀어가는 힘이 있다. 타선의 집중력은 물론이고  수비에서도 조직적인 움직임이 인상적이다. 특히 홈에서는 분위기를 타는 경우가 많아  초반부터 흐름을 잡는다면 경기를 쉽게 리드할 수 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점수를 내고도 그것을 지켜내지 못하는 경기가 많고  실책성 플레이가 중요한 순간에 나오는 경향이 있다.물론 야구는 단 한 번의 타구  한 번의 실수로 승부가 뒤집히는 경기지만  전력과 흐름  홈 이점까지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다저스가 주도권을 잡고 마무리까지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디트로이트가 공격적으로 맞서겠지만  다저스의 응집력 앞에선 쉽지 않아 보인다.

[[승패/핸디/언옵]] : LA다저스 승 / LA다저스 승 / 언더

시애틀 : 오클랜드

2025.03.30 (일) 10:40

 • 시애틀과 오클랜드의 맞대결  최근 전적과 팀 컬러를 종합해보면 시애틀 쪽에 약간의 무게가 실리는 건 사실이다. 특히 시애틀은 홈에서 유난히 집중력이 높고  투수진의 안정감이 경기 후반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 이번 경기 역시 시애틀이 흐름을 잡고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오클랜드도 마냥 물러서진 않을 것이다. 타선이 한 번 불붙으면 파괴력이 있는 팀이고  초반 기세를 탈 경우 오히려 시애틀을 당황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수비와 마운드의 기복. 찬스를 잘 만들어 놓고도 그 흐름을 지키지 못하는 경기가 잦다는 점에서 뒷심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이 크다.결국 이 경기는 시애틀의 투수력이 얼마나 상대 타선을 제어하느냐  그리고 수비에서 얼마나 실수를 줄이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6회 이후부터 시애틀이 흐름을 가져가며  5-3 내외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높다.